G.I.조: 보복'(G.I. Joe: Retaliation)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지.아이. 조(G. I. Joe: The Rise of Cobra2009)’ 속편 ‘지. 아이. 조: 보복'(G.I. Joe: Retaliation, 

G.I. Joe 2)’이 28일 마침내 개봉됐다.

최정예 특수부대 G. I. Joe가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벌이는 통쾌한 액션 오리지널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은 2009년 개봉해 세계에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Photo: Paramount Pictures

중국계 존 M. 추 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그 두 번째 이야기 ‘지.아이.조 2’ 는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에서 살아남은 G. I. Joe 군단 

요원들이 팀의 명예와 세상 구원을 위해 거대한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제작비는 1억3500만 달러.

  Photo: Paramount Pictures

지.아이.조 군단의 리더 듀크 역에 채닝 테이텀, 스네이크 아이즈 역은 레이 파크가 맡았으며, 이병현은 코브라 군단의 비밍병기 ‘스톰 섀도우(Storm Shadow)’로 출연한다. 여전사 ‘레이디 제이’ 역은 애드리엔 팰리키, 신참 요원 플린트 역은 G.J. 코트로나가 맡았으며, G.I. Joe의 원년 멤버 브루스 윌리스가 조셉 콜튼 장군으로, ‘분노의 질주’의 드웨인 존슨은 새 리더 로드 블럭으로 출연한다. 

이병헌은 지난해 아시아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차이니즈시어터에 핸드프린팅을 남겼다.

*예고편

*뉴욕시 상영관 & 일정

Behind the Scene                                                                                                                

▶속편 캐스팅: ‘G .I. Joe’의 성공으로 파라마운트사는 2011년 1월 이병현에게 속편의 첫 캐스팅 콜을 했으며, 출연이 제일 먼저 확정됐다.  오리지널에 출연했던 시에나 밀러는 출연을 고사했다.

▶촬영 비극: 2011년 8월 뉴올리언스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11월 사운드 스테이지로 사용됐던 창고에서 영화 스탭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세트를 바꾸었다.

▶존 M. 추 감독: 캘리포니아에서 요리사의 아들로 태어난 추 감독은 학생 시절 만든 단편 ‘When the Kids Are Away’를 만든 후 할리우드 파워 매니저회사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에 발탁됐다. 이후 소니픽처스의 ‘위대한 개츠비’를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판권이 워너브라더스로 넘어가면서 ‘물랑 루즈’의 바즈 루어만이 메거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다. 추 감독은 춤꾼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용단체 AC/DC의 멤버이기도 하다. 

▶개봉 연기: 속편은 원래 지난해 6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올 3월 28일로 연기했다. 이유는 3D로 전환하고, 해외 시장 판매를 노리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소문에 의하면, 7월 4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과의 대결에 자신이 없을 뿐더러, 또한 주인공 채닝 테이텀이 주연한 포르노 산업 영화 ‘매직 마이크(Magic Mike)’와 같은 날 개봉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전해졌다.

▶장난감 제작: 2012년 5월 미 장난감회사 하스브로가 ‘G.I. Joe’의 캐릭터와 소품 등의 장난감을 출시했지만, 영화의 개봉 연기로 철수됐다.  하스보로사의 장난감 캐릭터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배틀쉽' '클루' 등이 있다.

Lee Byung-hun as 'Storm Shadow'                                                                                                               



 Photo: Paramount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