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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러브스토리 '달팽이의 별' 25일 필름포럼 개봉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 매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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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트라이베카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대됐던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Planet of Snail, 2011)’이 뉴욕에서 개봉된다.

 

 ‘달팽이의 별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다운타운의 필름포럼(Film Forum)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시청각 복합장애자 영찬씨와 척추장애자 순호씨의 소박한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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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지보이스의 에릭 하인스는 “어떤 영화 속 러브스토리도 이 절제된 다큐멘터리보다 더 신뢰감을 주고 두드러지지 않다. 소재에 감상적이지도, 영웅적이지도 않으면서 대신 인물들이 길을 이끌어가도록 만든다. 당신은 전구를 전처럼 결코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스크린데일리의 마크 아담스는 “우아하며, 감동적인 영화. 진정한 즐거움이다. 이례적으로 나온 다큐멘터리. 온화하고, 서정적이며 사려깊게 구성된 이 영화는 장애의 세계를 정교하게 파고든다. 기억할만한 영화. 섬세하고 넋을 빼앗가가는 영화, 아름다우며 결코 감상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이 영화의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매혹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상영시간 오후 1시, 2시 45분, 4시 30분, 6시 15분, 8시 10분, 10시 10분. $7(멤버), $12.50(일반) 209 West Houston St. 212-727-8110. www.filmfor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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