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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envisioning habitats

12/14 - 12/30/2017
Flushing Town Hall
오프닝 리셉션: 12/16/2017 토요일 6-8pm
Queens-envisioning habitats_Poster.jpg
참가 작가
SPACE Dong Kyu Kim + Sei Ryun Chun
LINE Jisook Kim + Jayoung Yoon
DIMENSION Jin Cho + Sohee K. Conover 
COLOR Jeong Min Park + Sueim Koo 
NATURE Young Ae Song + Seung Lee
TRADITION Stephanie S. Lee + Hae Jin Jeong

This exhibition is presented by Flushing Town Hall and curated by Stephanie S. Lee.

오는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는 전시회 'Queens: envisioning habitats (퀸즈: 서식지를 구상하다)'는 6명의 퀸즈 지역 거주 한인작가들이 6명의 외부지역 거주 작가와 한조를 이루어 공간, 선, 면, 색, 자연, 전통 등의 각기 다른 테마 아래 협업한 작품을 소개한다. 퀸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이 외부의 작가와 어떻게 교류하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지를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참가 작가는 패션을 접목한 손바느질 작품을 하는 설치작가 김동규와 원과 차를 모티브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옴즈 갤러리 천세련 작가, 색채로 추상작업을 하는 구수임박정민 작가, 자연을 모티브로 회화작업을하는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 송영애 작가와 롱아일랜드 미술대학 학장 이승 작가, 민화와 진채 등 한국전통기법을 응용한 회화작업을 하는 스테파니 리정해진 작가, 가느다란 선이 강조되는 설치와 회화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김지숙 작가와 본인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여러 장르의 예술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선보이는 윤자영 작가, 길을 형상한 부조형태의 조각을 하는 조진 작가와 삶에 대한 인간의 다양한 반응을 탐구하는 도예 및 회화 작업을 하는 소희 코노버 작가 등 총 12명이다. 

손바느질로 만든 태극기, 머리카락을 소재로 한 작품, 설치작업, 조각, 유화, 꼴라쥬, 전통진채와 민화기법을 이용한 작업등  경계와 문화를 넘나드는 3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지리적인 환경이 작가와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통해 문화공간으로서의 퀸즈 지역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