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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273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May 3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6) 학생이라는 직업 Back to School Stephanie S. Lee, Aspiration & Modern Aspiration, 2015, Ink, color and gold pigment on Korean mulberry paper “'앎' 은 '퇴적' 과 '침식' 을 동시에 당한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지식이 있지만 시간의 ...
272 허병렬/은총의 교실 May 21, 2017
은총의 교실 (25) Homeschooling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미국에서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한편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하는 가정이 2013년 현재 학생이 약 170만 가구가 넘는다고 추정...
271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May 14, 2017
창가의 선인장 (52) 친구야, 제발! 봄 처녀의 절규 달빛 잠긴 섬뜩한 강물을 들여다보며 화가 뭉크의 작품 ‘절규’와 같은 모습으로 소리를 한껏 지르고 싶었다. ‘친구야, 제발~’ 무거운 다리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내는 버스를 타려고 계단을 터덜터덜 힘없이 내려갔다. 트...
270 사랑방 May 10, 2017
Ik-Joong Kang, Moon Jar with Golden Karma, 2012, 6 x 6ft, Mixed Media on Wood Story of Moon Jar IK-JOONG KANG The sky is blue before the full moon night and it wears the bright new dress on the morning of New Year’s Day. Right before the storm the sky is mild green. And it seem...
269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May 03, 2017
바람의 메시지 (20) 삶과 죽음의 양면성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Wheiza Kim, we call it love, 40"x36", 1994, acrylic on shape canvas 햇살이 백만 광촉이 넘어도 엎어놓은 독 속은 밝힐 수가 없다고 했다. 스스로 그독이 엎어져 있음을 알아 차렸으면, 바로 세우던가, 깨어버리던가...
268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May 02,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5) Think Small, Be Happy 사소한 행복 책장과 그림. 석채 원석들과 고당 조두연 선생님의 소품들. 새집으로 이사와서 집을 꾸미기 시작한다. 야심차게 새로 산 장식용 세라믹 병을 한참동안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는 내 모습을 보고 남의 편이 지나가며...
267 사랑방 Apr 30, 2017
홀리크로스 수도원(Holy Cross Monastery) 피곤하고 지친 영혼을 위한 휴식처 홀리크로스 수도원은 허드슨강 서쪽 웨스트파크에 자리해 있다. 소박하고, 편안한 객실 세인트주드룸과 내가 만든 꼬마 눈사람. 뉴욕시에 몇 년 살다보니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을 갈...
266 허병렬/은총의 교실 Apr 20, 2017
은총의 교실 (23) 독서는 영양소 롤 모델을 찾아서 그림자는 흉내쟁이다. 아기도 흉내쟁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흉내 내며 삶의 기술을 배운다. 그가 차차 자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까지를 따르려고 노력한다. 성인이 되어도 이런 경향이 계속되며 ‘숭배한다...
265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Apr 17, 2017
창가의 선인장 (51) 리버사이드파크 엘레지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 Strangers When We Meet 강 건너 뉴저지가 아침 햇살로 불타는듯 빛난다. 브루클린 살 때는 이스트 강가를, 맨해튼으로 옮긴 후로는 웨스트 허드슨 강가를 걷는다. 브루클린 이스트 강가에서는 활기찬 늘씬 날...
264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Apr 12,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3) 선물을 주는 식당 글: 이영주/ Photo: Christian Loos 사람들은 흔히 좋은 식당의 조건으로 맛과 분위기를 꼽는다. 분위기 좋고 음식 맛까지 좋다면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식당이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식당은 흔하지 않다. 내게 ...
263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Apr 09, 2017
바람의 메시지 (19) 인간이라는 별 초의식을 향해 Wheiza Kim, Coming across with self, the indescribable, 1989, 88"x44"x3", acrylic on shaped canvas 이젠 추위도 물러 난듯하고, 작업실의 하루종일 틀어놔야할 훈풍기 소리가 듣기싫어서 안들어간다는 핑계도 없어졌다. ...
262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Apr 03,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2) 앤털롭 캐년의 빛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Antelope Canyon Photo: Melissa Lee ‘세도나’부터 ‘앤털롭 캐년’으로 유명한 아리조나의 작은 동네 ‘페이지(Page)’까지 가는 길은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의 줄기입니다. 모뉴먼트 밸리는 ...
261 허병렬/은총의 교실 Apr 02, 2017
은총의 교실 (22) 인생이라는 놀이터 일도, 공부도 재미나게 일러스트레이션: 변지숙 Illustration by Jisook Byun ‘몇 번 교실을 들여다보았는데 그 때마다 놀고 있었으니 언제 무엇을 배우는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린이의 세계에도 직업이 ...
260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Mar 28, 2017
창가의 선인장 (50) 안개 속의 두 사람 손에 장 지진다던 그녀 “지금쯤 손에 장을 지지고 계실까?” “아무려면, 자기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조차도 잊고 살겠지.” 남편과 저녁상에서 주고받은 대화 때문일까? 언니가 누군가와 화기애애하게 전화통화를 하는 와중에 만났다. “누...
259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Mar 26,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1) 세구아로 사열식 그리고 세도나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세도나의 벨록(Bell Rock) Photo: Melissa Lee 아리조나 주에 있는 ‘세도나’는 늘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가면 기를 받는다는 얘기 때문이었습니다다. 지구상에 우리가 기...
258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Mar 21, 2017
바람의 메시지 (18)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일장춘몽(一場春夢) Wheiza Kim, Wave in silence, 12"x15"x2", 2005, Acrylic on wood with mirror 하늘과 바다가 분별이 되지않는 새벽, 눈 쌓인 창문을 여니 찬 바람이 바늘 침들처럼 뺨에 꽂힌다. 매우 추운 날씨다. 얼른 창...
257 박숙희/수다만리 Mar 14, 2017
수다만리 (18) 스티글리츠와의 전설적인 만남 조지아 오키프의 뉴욕 Georgia O’Keeffe, Brooklyn Bridge, 1949/ Alfred Stieglitz, Georgia O’Keeffe, 1918 꽃과 사막, 뼈다귀의 화가 조지아 오키프(Georgia Totto O'Keeffe, 1887-1986)는 오랫동안 뉴멕시코 산타 페의 여인으로 각인되어 왔다....
256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Mar 12,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4) 그때 그 사람 험한 세상에 튼튼한 다리 되어 Daughter, My Future | 13” W x 18” H | 2016 | Stephanie S. Lee | Natural mineral pigment on linen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갓 뉴욕에 왔을 때 동네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우스스트릿씨포트(South St...
255 허병렬/은총의 교실 Mar 09, 2017
은총의 교실 (21) 사회적 동물 사람이 모이는 이유 2017 Armory Show ‘많은 것은 무엇?’ 누군가의 수수께끼다. 사람, 별, 꽃, 벌레 모래… 이어지다가 ‘모임’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모임은 어떤 목적으로 때와 곳을 정하여 모이는 일이다. 생각해 보니 사실 모임의 수효도 엄청나다...
254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Mar 06,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0) 유별난 카페들 문화 아지트 ‘카카듀’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 우리들의 청춘은 다방 문화 속에서 꽃피었습니다. 여학교 때 얼결에 선배 언니 따라간 명동의 다방에서 공초 오상순 선생을 뵌 것은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백발의 짧은 머리 공초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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