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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294 사랑방 Aug 14,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4>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나에게 있어 내세울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다는 것이다. 항상 내 생각대로 일이 풀렸고, 주변 사람들 모두 내게 운이 좋다고 말할 만큼 운이 좋았다. 그런 내게 뉴욕에서 두달간 인턴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
293 사랑방 Aug 14,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3> 남유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윌리엄스버그에서 뉴욕에서 두달 간의 삶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있으면서 행복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 마냥 부와 명예가 행복의 전부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생활해 왔는...
292 사랑방 Aug 13,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2> 류원혜 무지개 빛깔 7주간의 기록 난생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물론 학교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완전한 혼자는 아니였지만, 25살이 된 시점에서 마치 아기새가 어미새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나 날개짓을 하는 것처럼 나...
291 사랑방 Aug 13,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1> 정정욱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안녕 엄마, 아빠. 연락도 잘 안 하는 딸이 뉴욕에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써. 부족함 없이 자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보고 싶어 다 큰 딸이 뉴욕에 갔지. 그땐 스...
290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Aug 09, 2017
창가의 선인장 (56) 그 주머니가 내 주머니 우리 부부의 소박한 행복 꽃만 보면 사려고 하는 남편과는 달리 나는 장 보러 갔다가 기분이 꿀꿀하고 아련해지면 꽃을 산다. 잎사귀도 없는, 잎과 꽃이 하나가 된 듯한 연두색 꽃이 하도 이상해 집어 들었다. 꽃잎도 옹기종기 촘촘한, 화...
289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Aug 07, 2017
바람의 메시지 (23) 무궁화와 이민자 덧 없고, 다함 없이 Wheiza Kim, Womb of Forever,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매미들이 기절할듯 울어대는 소리와함께 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현대문명의 혜택을 받으면 독감의 덫에 빠지는 지라 밤내 열대야에 시달리다가 선...
288 허병렬/은총의 교실 Aug 04, 2017
은총의 교실 (29) 독서의 힘 머리가 고프다 Central Park ‘머리가 고프다’는 말을 듣고 그 뜻을 헤아리지 못 했다. 하긴 ‘물이 맵다’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소나기를 세 번 했다’는 학생도 있었다. 물이 매운 것은 ‘뜨겁다’는 뜻이고 소나기는 ‘샤워’를 했다는 뜻이라며 영한사전...
287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Jul 3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9) 햄턴 가는 길 팬지와 세 여인 Tough Smile, Stephanie S. Lee, 2015,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5.5” (w) x 7.5” (H) 평소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만나지 못했던 지인 세분과 드디어 날을 잡고 롱아일랜드 브릿지햄튼...
286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l 26, 2017
창가의 선인장 (55) 그린포인트 엘레지 모두들 어데로 갔나? 오랜만에 브루클린으로 갔다. 화가 남편이 도시락 싸 들고 출근하는 그린포인트 스튜디오는 예전 우리의 둥지였다. 밖이 조용하다. 웬일일까?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길 건너 델리 가게도 얼마 전에 문을 닫았었는...
285 박숙희/수다만리 Jul 22, 2017
수다만리 (20) '도시의 전설' 센트럴파크의 빨간꼬리 매 '페일 메일(Pale Male)'과 8마리의 여인들 뉴욕의 여름은 공원에 누워 하늘을 보기 좋은 계절이다. 일기예보에 햇님이 웃고 있는 날엔 가방 속에 얇은 블랑켓을 넣고 집을 나선다. 며칠 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취재 차 갔다...
284 허병렬/은총의 교실 Jul 19, 2017
은총의 교실 (28) 건강한 인간의 역사 한국학교 해프닝 어린이들이 제각기 예능교실로 떠났다. 교실을 정리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편지봉투 하나를 집어 들었다. “누가 떨어뜨렸을까?” 편지 봉투의 이름을 보고 있는데,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버렸어요....
283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Jul 16, 2017
바람의 메시지 (22) 장미와 어린왕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Wheiza Kim, A rose of soul,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하얀 벽 위 거꾸로 매달린 마른 피같이 검붉은 드라이 플라워 장미다발이 무심한 나를 바라본다. 어쩌면 '벌써 몇년을 그대로 두고 먼지가 쌓이게...
282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Jul 09,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8) 연꽃 피우는 마음 우리 집 꽃밭 이야기 예전 집 작약 키우던 햄스터를 묻었던 자리에서 해바라기 꽃이 피었다는 요샛말로 웃픈 (우습고 슬픈) 사연을 인터넷 기사로 보았다. 생각할수록 만감이 교차하는 사연이다. 작고 귀여운 생명의 죽음이 몹시 안타깝고...
281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l 03, 2017
창가의 선인장 (54) 여자 셋, 남자 둘 크루즈 여행 숨바꼭질 경치나 자연의 아름다움도 한몫하지만, 인간적인 흥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육지로 여행하다가는 ‘다시는 가나 봐라.’를 곱씹으며 부부 싸움하다가 피곤한 몸을 끌고 돌아와야 하는 우리 부부는 자잘한 신경에서...
280 허병렬/은총의 교실 Jun 28, 2017
은총의 교실 (27) 천막학교 제자로부터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From "Magnum Manifesto" at ICP Museum 한국에서 편지 한 통을 받고 반가움으로 가슴이 꽉 찼다. 56년 전 학생이 보낸 것이다. 그것도 그 당시 받은 성적표와 그의 현재 사진과 함께. 한국동란 중 근무한...
279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Jun 21, 2017
바람의 메시지 (21) 인생 노트 황홀한 고독 Wheiza Kim, Solitude, 48"x13"x3", 2004, acrylic on natural wood with mirror 겨울을 힘겹게 버텨낸 숲의 나무들이 마치 하이테크 스크린 화면처럼 스스로 그려지는 한폭의 거대한 풍경화가 되어서 봄날의 광휘로움을 뽐내고 있다. ...
278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Jun 2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7) 귀족과 하인 사이 한여름 낮의 꿈 Old Westbury Gardens Photo: Stephanie S. Lee 마음이 바쁘다. 누가 무얼 하라고 채근하는 것도 아니고 매여있는 직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시간에 쫓기듯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가고 일주일이, 한달이, 일년이 ...
277 박숙희/수다만리 Jun 18, 2017
수다만리 (19) 제임스 프랭코의 첫 뉴욕, 2008 할리우드 학구파, 21세기 르네상스 맨 UCLA 학사, NYU 석사, 예일대 박사...그리고 동서남북 수많은 대학교 수업들, 할리우드 지성 제임스 프랭코의 뉴욕 일기. 배우들을 '분칠하는 사람들'로 폄하하던 때가 있었다. 지성보다는 미모...
276 허병렬/은총의 교실 Jun 12, 2017
은총의 교실 (26) 여름 예찬 배터리 충전의 계절 Mohonk Mountain, NY 배터리가 없던 시절에는 전기 벽시계에 긴 전깃줄이 볼썽사납게 늘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장점은 전혀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벽시계에는 전깃줄이 달리지 않는다. 대신 가끔 배터리를 ...
275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n 08, 2017
창가의 선인장 (53) 중년 체력장 우리는 철봉 가족 “나 팔뚝 살 처진 것 좀 봐. 너무 처졌지?” “음~ 처졌군.” 아직 멀쩡하다고 할 줄 알았던 기대와는 달리 쳐졌다는 남편 말에 자극받아 수시로 양팔 들어 거울을 들여다봤다. 처질 것도 없는 살집인데 어디서 흘러내렸는지. 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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