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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313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Nov 13, 2017
창가의 선인장 (61) 안개 낀 남자 사과 드립니다 잠을 잔 것인지, 자지 않고 눈만 감았다가 뜬 것이지 알 수 없는 몽롱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후배가 술 마시고 나이 든 분에게 실수한 다음 날, 사과 한 상자를 들고 찾아가서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옛일을 생각하다 잠깐 잠이 들...
312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Nov 08, 2017
바람의 메시지 (26)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2> 크로아티아의 무릉도원 많은 유럽인들이 지상 파라다이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내게는 동양의 전설 속의 무릉도원이 있다면 바로 이와 같은 절경이여서, 혼을 놓쳐버린 어떤 이가 만든 스토리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
311 박숙희/수다만리 Nov 05, 2017
수다만리 (22) 미 최초의 수퍼모델 '아메리칸 비너스' 오드리 먼슨은 누구인가? 컬럼버스 서클 센트럴파크 입구(왼쪽 위부터), 맨해튼 뮤니시펄 꼭대기, 컬럼비아대 도서관 계단, 오드리 먼슨, 뉴욕공립도서관, 플라자 호텔 앞 분수대. 우리는 그녀를 뉴욕 곳곳에서 만난다....
310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Nov 01,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5) 산의 신세계, 자이언 캐년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제게 최고의 산은 늘 록키 산맥이었습니다. 오래 전, 뱅쿠버에 사는 친구와 함께 갔던 록키산맥 일주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크기와 높이에, 그리고 빙산과 나무...
309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Oct 31,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32) 두려운 것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이를 먹는 것은 그다지 두렵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할 무엇인가를 달성하지 ...
308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Oct 27, 2017
창가의 선인장 (60) 방황의 끝은 결혼 꿈 속의 자유부인 결혼 이래, 가장 여유롭고 찬란한 9월이었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밥도, 청소도, 빨래도 할 필요 없을뿐더러 도시락 싸야 할 아침엔 산책하고, 저녁때는 발길 닿는 데로 이리저리 쏘다녔다. 이렇게 혼자 있길 좋아하는 나...
307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Oct 23, 2017
바람의 메시지 (25)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1> 아우라 찾아 떠난 유럽 여행 나는 집시여인이 되어 한송이 붉은 장미를 입에 물고 수겹의 프릴 스커트를 흔들며, 손 끝에는 캐스터네츠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에 온몸이 관통되어 신들린듯 춤을 추고 있었다. 사람들...
306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Oct 18,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5) 붉은 산, 동그리와 구멍들 -레드락 캐년 여행기-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산은 언제나 인간을 전율시킵니다. 계절의 변화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산의 얼굴은 그래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산의 얼굴은 지역에...
305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Oct 10, 2017
창가의 선인장 (59) 리버사이드 파크의 인연 오늘도 그녀를 기다리며... 산책길 가로등이 켜졌다. ‘아니 벌써 등이 켜지다니! 하지 지난 지가 언제더라? 등이 고장 났나?’ 낮이 점점 짧아지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저러나 그녀를 언제나 다시 만나려는지? 항상 그...
304 허병렬/은총의 교실 Oct 06, 2017
은총의 교실 (32) 내 마음의 유토피아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정선, <금강내산도>, <<해악전신첩>>, 견본담채, 32.5x49.5cm, 간송미술관 소장 ‘인생도처유청산(人生到處有靑山)’. 이 글귀는 뜻이 밝아 삶에 힘을 준다.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생활은 방방곡곡 가는 곳마다 ...
303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Sep 25, 2017
창가의 선인장 (58) Shall We Dance? 춤바람, 늦바람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두꺼운 이불을 걷어차고 나온듯 몸이 가벼워 날아갈 것 같다. 보름간의 크루즈 안에서 하루에 30분씩 여섯 번 열린 댄스 레슨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가서 흔들었다. 레슨 시간만 되면 몸이 ...
302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Sep 19,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31) 깨진 그릇 나쁜 딸 모놀로그 Stephaine S. Lee, Cabinet of Desire III, 2017, Natural mineral pigments and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지나간다. 오늘도 지칠대로 지쳐 들어오는데 집에 사람이 없어 소포가 되돌...
301 허병렬/은총의 교실 Sep 12, 2017
은총의 교실 (31) 백 투 스쿨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2016년 봄 휘트니뮤지엄에서 어스 피셔(Urs Fischer)의 화가/감독 줄리안 슈나벨(Julian Schnabel) 양초조각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다. 일년은 시작은 설날이다. 사랑의 시작은 관심이다. 계절의 시작은 봄...
300 박숙희/수다만리 Sep 07, 2017
수다만리 (21)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의 첫 뉴욕, 1970 유럽에서 뉴욕으로, 공주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My First New York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Diane von Furstenberg 1970년, 그때 내 나이 스물두살, 막 에곤 폰 퍼스텐버그 왕자(Prince Egon von Furstenberg)와 결혼한 직후...
299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Aug 31, 2017
창가의 선인장 (57) Hotel Tonight 천국이 따로 없네 “언니 여기가 천국이야. 언니가 그토록 가려고 하는.” “그래, 네 말이 맞다.” 허드슨강가 리버사이드 파크의 바람이 살살 부는 나무 그늘 밑에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엄청 기독교 신자인 언니도 지체하지 않고 내 ...
298 허병렬/은총의 교실 Aug 27, 2017
은총의 교실 (30) 권길상 선생님 노래 꽃밭의 정원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꽃밭에서’의 노랫말이고, 권길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다. 하루...
297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Aug 21, 2017
바람의 메시지 (24) 예술작품의 존재 이유 마음 들여다 보기/To be mindful 나는 늘 삶 속에서 변하는 내 마음을 관조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기위해서다. 어떤 공간의 문이 닫혔을 때는 안과 밖으로 분리되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소통되어 구분이 있을 것이 없다. 마...
296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Aug 2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30)올바른 선택 살만한 세상 Self portrait, Stephanie S. Lee, 2013 ,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left), Claire Lee’s drawing, 2017 요즘 자주 차를 몰고 맨하탄을 오갔더니 못이 박힌건지 타이어 발란스가 맞지않다는 경고...
295 사랑방 Aug 17,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5> 김수연 한여름 밤의 꿈 처음에 뉴욕이라는 곳은 가까이 하기엔 멀고 나에겐 그저 막연한 로망같았던 도시. 세계의 중심인 나라 미국의 뉴욕시 맨해튼에서 인턴을 시작하게되었다. 막상 오기 전에는 말도 잘 안통하고 별별 사람이 다 모여있는 하나의 국...
294 사랑방 Aug 14, 2017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4>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나에게 있어 내세울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다는 것이다. 항상 내 생각대로 일이 풀렸고, 주변 사람들 모두 내게 운이 좋다고 말할 만큼 운이 좋았다. 그런 내게 뉴욕에서 두달간 인턴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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