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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286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l 26, 2017
창가의 선인장 (53) 그린포인트 엘레지 모두들 어데로 갔나? 오랜만에 브루클린으로 갔다. 화가 남편이 도시락 싸 들고 출근하는 그린포인트 스튜디오는 예전 우리의 둥지였다. 밖이 조용하다. 웬일일까?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길 건너 델리 가게도 얼마 전에 문을 닫았었는...
285 박숙희/수다만리 Jul 22, 2017
수다만리 (20) '도시의 전설' 센트럴파크의 빨간꼬리 매 '페일 메일(Pale Male)'과 8마리의 여인들 뉴욕의 여름은 공원에 누워 하늘을 보기 좋은 계절이다. 일기예보에 햇님이 웃고 있는 날엔 가방 속에 얇은 블랑켓을 넣고 집을 나선다. 며칠 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취재 차 갔다...
284 허병렬/은총의 교실 Jul 19, 2017
은총의 교실 (28) 건강한 인간의 역사 한국학교 해프닝 어린이들이 제각기 예능교실로 떠났다. 교실을 정리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편지봉투 하나를 집어 들었다. “누가 떨어뜨렸을까?” 편지 봉투의 이름을 보고 있는데,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버렸어요....
283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Jul 16, 2017
바람의 메시지 (22) 장미와 어린왕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Wheiza Kim, A rose of soul,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하얀 벽 위 거꾸로 매달린 마른 피같이 검붉은 드라이 플라워 장미다발이 무심한 나를 바라본다. 어쩌면 '벌써 몇년을 그대로 두고 먼지가 쌓이게...
282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Jul 08,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8) 연꽃 피우는 마음 우리 집 꽃밭 이야기 예전 집 작약 키우던 햄스터를 묻었던 자리에서 해바라기 꽃이 피었다는 요샛말로 웃픈 (우습고 슬픈) 사연을 인터넷 기사로 보았다. 생각할수록 만감이 교차하는 사연이다. 작고 귀여운 생명의 죽음이 몹시 안타깝고...
281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l 03, 2017
창가의 선인장 (54) 여자 셋, 남자 둘 크루즈 여행 숨바꼭질 경치나 자연의 아름다움도 한몫하지만, 인간적인 흥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육지로 여행하다가는 ‘다시는 가나 봐라.’를 곱씹으며 부부 싸움하다가 피곤한 몸을 끌고 돌아와야 하는 우리 부부는 자잘한 신경에서...
280 허병렬/은총의 교실 Jun 28, 2017
은총의 교실 (27) 천막학교 제자로부터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From "Magnum Manifesto" at ICP Museum 한국에서 편지 한 통을 받고 반가움으로 가슴이 꽉 찼다. 56년 전 학생이 보낸 것이다. 그것도 그 당시 받은 성적표와 그의 현재 사진과 함께. 한국동란 중 근무한...
279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Jun 21, 2017
바람의 메시지 (21) 인생 노트 황홀한 고독 Wheiza Kim, Solitude, 48"x13"x3", 2004, acrylic on natural wood with mirror 겨울을 힘겹게 버텨낸 숲의 나무들이 마치 하이테크 스크린 화면처럼 스스로 그려지는 한폭의 거대한 풍경화가 되어서 봄날의 광휘로움을 뽐내고 있다. ...
278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Jun 2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7) 귀족과 하인 사이 한여름 낮의 꿈 Old Westbury Gardens Photo: Stephanie S. Lee 마음이 바쁘다. 누가 무얼 하라고 채근하는 것도 아니고 매여있는 직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시간에 쫓기듯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가고 일주일이, 한달이, 일년이 ...
277 박숙희/수다만리 Jun 18, 2017
수다만리 (19) 제임스 프랭코의 첫 뉴욕, 2008 할리우드 학구파, 21세기 르네상스 맨 UCLA 학사, NYU 석사, 예일대 박사...그리고 동서남북 수많은 대학교 수업들, 할리우드 지성 제임스 프랭코의 뉴욕 일기. 배우들을 '분칠하는 사람들'로 폄하하던 때가 있었다. 지성보다는 미모...
276 허병렬/은총의 교실 Jun 12, 2017
은총의 교실 (26) 여름 예찬 배터리 충전의 계절 Mohonk Mountain, NY 배터리가 없던 시절에는 전기 벽시계에 긴 전깃줄이 볼썽사납게 늘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장점은 전혀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벽시계에는 전깃줄이 달리지 않는다. 대신 가끔 배터리를 ...
275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Jun 08, 2017
창가의 선인장 (53) 중년 체력장 우리는 철봉 가족 “나 팔뚝 살 처진 것 좀 봐. 너무 처졌지?” “음~ 처졌군.” 아직 멀쩡하다고 할 줄 알았던 기대와는 달리 쳐졌다는 남편 말에 자극받아 수시로 양팔 들어 거울을 들여다봤다. 처질 것도 없는 살집인데 어디서 흘러내렸는지. 온몸...
274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Jun 01, 2017
뉴욕 촌뜨기의 일기 (45):뉴저지 촌뜨기 일기 (1) 남루함 속의 아름다움 한영수, 서울, 1956-1963 © 한영수문화재단 뉴저지에 살고 있지만 사실 뉴저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딸들 연주가 있던 몇 도시, 아니면 시민권 때문에 갔던 뉴왁 정도입니다. 유럽이며 아프리카, 남미, 북...
273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May 30,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6) 학생이라는 직업 Back to School Stephanie S. Lee, Aspiration & Modern Aspiration, 2015, Ink, color and gold pigment on Korean mulberry paper “'앎' 은 '퇴적' 과 '침식' 을 동시에 당한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지식이 있지만 시간의 ...
272 허병렬/은총의 교실 May 21, 2017
은총의 교실 (25) Homeschooling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미국에서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한편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하는 가정이 2013년 현재 학생이 약 170만 가구가 넘는다고 추정...
271 이수임/창가의 선인장 May 14, 2017
창가의 선인장 (52) 친구야, 제발! 봄 처녀의 절규 달빛 잠긴 섬뜩한 강물을 들여다보며 화가 뭉크의 작품 ‘절규’와 같은 모습으로 소리를 한껏 지르고 싶었다. ‘친구야, 제발~’ 무거운 다리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내는 버스를 타려고 계단을 터덜터덜 힘없이 내려갔다. 트...
270 사랑방 May 10, 2017
Ik-Joong Kang, Moon Jar with Golden Karma, 2012, 6 x 6ft, Mixed Media on Wood Story of Moon Jar IK-JOONG KANG The sky is blue before the full moon night and it wears the bright new dress on the morning of New Year’s Day. Right before the storm the sky is mild green. And it seem...
269 김희자/바람의 메시지 May 03, 2017
바람의 메시지 (20) 삶과 죽음의 양면성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Wheiza Kim, we call it love, 40"x36", 1994, acrylic on shape canvas 햇살이 백만 광촉이 넘어도 엎어놓은 독 속은 밝힐 수가 없다고 했다. 스스로 그독이 엎어져 있음을 알아 차렸으면, 바로 세우던가, 깨어버리던가...
268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May 02, 2017
흔들리며 피는 꽃 (25) Think Small, Be Happy 사소한 행복 책장과 그림. 석채 원석들과 고당 조두연 선생님의 소품들. 새집으로 이사와서 집을 꾸미기 시작한다. 야심차게 새로 산 장식용 세라믹 병을 한참동안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는 내 모습을 보고 남의 편이 지나가며...
267 사랑방 Apr 30, 2017
홀리크로스 수도원(Holy Cross Monastery) 피곤하고 지친 영혼을 위한 휴식처 홀리크로스 수도원은 허드슨강 서쪽 웨스트파크에 자리해 있다. 소박하고, 편안한 객실 세인트주드룸과 내가 만든 꼬마 눈사람. 뉴욕시에 몇 년 살다보니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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