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가 365일 뮤지엄 개방 시대를 연다. 이제까지 화요일엔 휴관이었다. 사진은 모네의 '수련'이 전시된 갤러리. Photo: Sukie Park 

MoMA "이젠 매일 현대미술을 감상하세요!"

매일 그대와♬♪

뉴욕 뮤지엄이 1년 365일 개방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이 내년 5월부터 뮤지엄을 매일 개방한다.

MoMA 홍보실은 26일 “2013년 5월 1일부터 일주일에 7일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MoMA는 화요일에 문을 닫아왔다.

사실 MoMA는 지난 2년간 여름철과 봄, 겨울의 공휴일에도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문을 열고 미술 애호가들을 맞았다. 이 시험기간을 거쳐서 MoMA도 1년 365일 개방하는 방침을 세우게된 것.

한편,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에 휴관해온 메트로폴리탄뮤지엄도 지난 11일 365일 오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매일 오픈하나?

 MoMA는 지난 2년간 여름철엔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오픈해왔다. 데이빗 스미스 조각 옆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SP

2004년 뮤지엄 확대보수 공사를 거쳐 재개관한 이후 MoMA의 관람객은 연간 150만명에서 300만명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뉴욕시 관광객 수의 증가에도 기인한다.

지난해 뉴욕시 관광객 수는 5090만명이었으며, 뉴욕시는 2015년까지 5500만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관광객이 뉴욕시에 가져다주는 경제효과는 약 700억 달러로 추정된다. www.moma.org.

*MoMA 하이라이트

*뮤지엄 무료 시간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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