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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뮤지엄 '인상주의 패션' '펑크전' '임란 쿠레쉬' 특별전  

뉴욕시에 7억 4200만 달러... 2013 회계년도 57억 달러 경제효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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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2013 봄/여름 특별전이 뉴욕시에 7억4200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뮤지엄 측이 뮤지엄 방문객 설문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올 봄에 메트에서 열린 '인상주의, 패션과 근대성(Impressionism, Fashion, 
and Modernity)', '펑크: 혼란에서 하이패션까지(Punk: Chaos to Couture)'와 '루프가든 임란 쿠레쉬(The Roof Garden Commission: 
Imran Qureshi)' 등 세 전시가 뉴욕시에 큰 경제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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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혼란에서 하이패션까지'엔 4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보고 갔다. 


메트뮤지엄은 산업 기준을 사용 뉴욕을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메트뮤지엄이 봄/여름 특별전이 준 경제효과는 7억4200만 달러다. 또한, 2013 회계연도에서 메트가 뉴욕에 가져다 줄 경제효과는 총 54억 달러로 추정된다. 

토마스 P.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은 "세계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메트의 다양한 특별전과 저명한 소장품 전시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더욱 만족스럽다. 조사에 따르면,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뉴욕을 방문하는 주 목적의 하나가 메트뮤지엄 방문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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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패션과 근대성' 특별전은 인상파 화가들의 회화와 패션의 관계를 탐구했다.


'인상주의, 패션과 근대성' 특별전(2/26-5/27)은 44만 973명이 관람했으며, '펑크: 혼란에서 하이패션'(5/9-8/14)은 44만 2350명, '루프가든 커미션: 임란 쿠레쉬'(5/14-8/31)는 25만9858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메트 방문객의 77%(170만명)이 뉴욕시 5개 보로 외곽에서 왔으며, 21%는 트라이스테이트(뉴욕-뉴저지-코네티컷주), 31%가 기타 주, 48%는 세계에서 여행온 관람객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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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쿠레쉬의 루프가든 바닥화는 제프 쿤스와 토마스 사라세노의 '구름도시'만한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Photo: Metropolitan Museum of Art


이중 78%는 뉴욕에서 1박 이상을 묵었으며, 이중 3/4은 호텔, 호스텔이나 대여 아파트에서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평균 체류 일수는 6.6일이었다. 타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평균 1139달러를 썼다. 내역별로는 숙박/관광/오락/뮤지엄 입장료/교통비 등에 773달러, 쇼핑에 366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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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객의 54%는 메트뮤지엄 방문이 뉴욕 관광의 주목적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26%가 위 세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뉴욕 방문의 주목적은 84%가 관광, 4%가 사업, 그리고 관광 겸 사업은 12%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메트뮤지엄의 마켓 리서치/마케팅 & 익스터널 릴레이션쉽 부서에서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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