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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ing Tenor

Yonghoon Lee  

  

 이용훈2-1.jpg 이용훈

 

 

 

이용훈은 뛰어난 테너다. 미남인 데다가 젊으며, 무대에서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듀엣이나 앙상블 중에도

잘 들을 줄 아는 세심한 성악가다. 그는 ‘겸손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 감동적이며 진지한 돈 카를로로 분했다”

-뉴욕타임스, 안소니 토마시니(2010. 11,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돈 카를로’ 타이틀롤)-

 

 

 “파워, 진폭과 우아함을 갖춘 인상적인 목소리…섬세한 감정과 연기로 열광적인 갈채를 받다.”

 -클래시컬 리뷰(2010. 10, 시카고릴릭오페라, ‘카르멘’ 돈 호세 역)-

 

 

 

뉴욕 테너 이용훈씨가 28일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이씨는 ‘카르멘’의 주인공 돈 호세 역을 맡아 카르멘 역의 메조소프라노 아니타 라크벨리쉬빌리와 호흡을 맞춘다. 이씨는 2010년 10월 시카고릴릭오페라에서 돈 호세 역을 맡아 미국 메이저 오페라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그리고, 11월 메트오페라에서 ‘돈 카를로’ 주인공으로 공식 데뷔했다. 지난해엔다시 메트의 캐스팅콜을 받고  베르디 작곡 ‘나부코’에서 이스마엘로 분했으며, 메트의 도쿄, 나고야 투어 '돈 카를로' 공연에도 참가했다.

 

비제가 작곡한 인기 오페라 ‘카르멘’은 1막에서 유혹적인 카르멘이 부르는 '하바네라'와 2막에서 투우사 에스카밀로가 부르는 '토레아도르'와  돈 호세가 부르는 '플라워 송'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은 리처드 에어의 프로덕션으로 2009년 뉴이어스이브 메트 무대에 초연됐었다. 지휘는 이탈리아 출신 미셸 마리오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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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이용훈씨가 28일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카르멘' 공연 후 청중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Photo: Sukie Park
  

28일 공연은 시리어스 XM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라디오(채널74)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소프라노 홍혜경씨는 내년 2월 26일 ‘카르멘’의 미카엘라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카르멘’ 공연일정: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10월 2일 오후 8시, 6일 오후 8시 30분, 11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8시.  www.metopera.org.

 

 

 

*테너 이용훈 인터뷰 (2010.10.22. 뉴욕중앙일보)  

*메트오페라도 할인되나요 

*메트오페라(2012-13) 무대 오르는 한인 4인방 

*메트오페라(2012-13) 시즌 프로그램 

 

 

 'Carmen' Dress Rehearsal   Photo: Ken Howard/The Metropolitan Opera         

  

Georges Bizet

 
Cast
Conductor:
Michele Mariotti  Micaëla: Kate Royal Carmen: Anita Rachvelishvili Don José: Yonghoon Lee Escamillo: Kyle Ketelsen

 

The Production Team
Production
: Richard Eyre Set & Costume Designer: Rob Howell Lighting Designer: Peter Mumford Choreographer: Christopher Wheeldon

 

 

*카르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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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스페인의 세르비아, 용기병 하사관 돈 호세가 위병 초소에 들어온다. 옆은 카르멘이 일하는 담배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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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공장 휴식시간이다. 집시 여인 카르멘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돈 호세를 유혹하려고 '하바네라'를 부른다.

"사랑은 자유로운 새와도 같아. 길들이려해도 도무지 길들여지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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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호세를 찾아온 순박한 약혼녀 미카엘라는 어머니의 편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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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 성벽 밖의 주막, 투우사 에스카밀로가 들어와 사람들의 축배를 받으며 '토레아도르'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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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은 호세에게 탈영해 밀수단에 가담해 산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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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가 된 호세는 고향의 어머니와 약혼녀 미카엘라를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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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사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친구들이 플라멩코를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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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밀로가 카르멘을 대동하고 투우장에 나타난다. 이들을 돈 호세가 훔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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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새출발하자고 애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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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은 매몰차게 돈 호세를 거부한다. 마침 투우장에서는 에스카밀로의 승리를 알리는 환호성이 터진다. 호세는

카르멘에게 칼을 들이대지만, 그녀는 "날 죽이던지, 보내달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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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심에 휩싸인 돈 호세는 카르멘을 향해 비수를 꽂는다. 투우장에는 에스카밀로의 칼에 피투성이가 된 황소가

 널부러져 있었다.

                                                                                                                        Photo: Ken Howard/The Metropolitan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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