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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Apple People
2018.01.24 10:48

테니스 스타 정현 호주 오픈 4강 진출

조회 수 1695 댓글 0
'교수' '아이스맨' '자이언트 킬러' 정현씨 호주 오픈 4강 진출
아시아 선수 사상 86년만 쾌거...26일 로저 페데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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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주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무너트린 정현(Hyeon Chung)씨가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꺾고 한인 최초로 그랜드 슬램 4강에 진출한다. 아시아 선수로는 1932년 4강에 진출했던 사토 지로(일본)에 이어 86년만의 쾌거다. 정현씨는 26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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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램 12관왕 노박 조코비치는 정현씨에 대해 "그는 확실히 의심할 바 없이 톱 10 선수가 될 게임을 한다. 어디까지 갈지는 그에게 달렸다. 그는 열심히 하고, 잘 훈련되었으며, 좋은 남자이며, 조용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호주 오픈 챔피온 로저 페데러는 "정현과 경기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노박과의 경기에서 놀라운 매치를 보여주었다. 내 말은 여기서 그를 이기는 것은 가장 어려운 것이다. 노박이 110%로 하지는 못했다고 믿지만, 그도 괜찮았다. 그는 경기 끝까지 사투를 벌였다.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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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은 호주 오픈에 돌풍을 몰고 온 정현씨에게 '교수(Professor)', '아이스맨(Iceman)', '거물 킬러(The Giant Killer)' 등 별명을 붙여주었다. 전현씨는 난시 때문에 안경을 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 '포인트 브레이크'와 '모던 패밀리'를 시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현씨의 ATP 랭킹은 28위, 상금은 7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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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nn.com/2018/01/24/tennis/australian-open-chung-sandgren-federer-halep-tennis/index.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4/2018012402271.html
http://sport360.com/article/tennis/international-tennis/168482/interview-chung-hyeon-looking-to-translate-his-potential-into-top-10-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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