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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브로드웨이 공연 20달러에 보세요

20at20: 공연 20분 전 20달러 티켓(1/2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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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공연을 50% 할인해 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위크 2 for 1'(1/16-2/4)에 맞추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도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파격 할인 축제 20at20를 연다.


20at20는 20일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시작 20분 전, 티켓을 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러시 티켓'이다. 따라서 예매는 불가능하며, 티켓 판매 상황에 따라 당일 남은 티켓을 20불에 살 수 있다. 매표소에서 20at20와 $20 티켓을 언급하면 된다. 

http://20at20.com



추천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 여자들을 위한 것 THIS ONE’S FOR THE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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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여성들에 의한, 여성의 뮤지컬. 미국 100년의 역사를 여성의 시각으로 풀면서 귀에 친숙한 팝송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무대엔 다이애나 황태자비, 오프라 윈프리, 재클린 케네디 등 세계 여성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배경으로 4인의 배우들이 마릴린 먼로, 아레사 프랭클린, 만화 베티 붑 등 1인다역으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질문한다. 마지막은 신디 로퍼의 "Girls Just Wanna Have Fun"! #MeToo 운동에 맞추어 여성들끼리 보러가기에 즐거운 공연이다. 90분, St. Luke’s Theatre(308 West 46th St.) http://thisonesforthegirlsthemusical.com



# 저지 보이즈 JERSEY BOYS


download.jpg Jersey Boys


브로드웨이 롱런 뮤지컬 '저지 보이즈'가 오프브로드웨이로 옮겨서 작은 사이즈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 중이다. 뉴저지 출신 전설의 그룹 프랭키 밸리와 포 시즌즈(Frankie Valli and The Four Seasons)의 이야기에 귀에 익은 왕년의 팝송 “Sherry”  “Big Girls Don’t Cry”  “Walk Like A Man”  “Can’t Take My Eyes Off You”이 흐른다. 2시간 35분. New World Stages(340 West 50th St.) http://www.jerseyboysinfo.com/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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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ue Q                                                                                       Stomp                                                                                       


# 스톰프 STOMP


한국의 비언어 뮤지컬 '난타(Cookin')'에 영감을 준 이스트빌리지 오피움 시어터의 롱런 뮤지컬. 쓰레기통, 빗자루, 지포 라이터 등 소리나는 모든 것으로 리듬을 창출한다. 가족이 볼만한 뮤지컬. 1시간 45분. Orpheum Theatre(126 2nd Ave.) http://www.stomponline.com



# 애브뉴 큐 AVENUE Q


다인종이 모여사는 뉴욕 브루클린 애브뉴 Q 동네 사람들 이야기. 대학을 졸업한 프린스턴을 중심으로 이웃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부분 인형극이며 노래가 친숙하고 즐겁다. 작곡은 '북 오브 몰몬'과 '겨울 왕국(Frozen)'의 로버트 로페즈. 2시간 15분.  New World Stages – Stage 3(340 West 50th St.) http://avenueq.com/#home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  Broadway Vs. Off-Broad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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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는 두개의 유대인 극장주가 장악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시어터 39개 중 25개가 유대인 극장 재벌 ‘슈버트 오가니제이션’과 ‘네덜란더 오가니제이션’의 소유다. 슈버트는 벨라스코(1018석) 브로드 허스트(1186) 에델 배리모어(1096) 제랄드 숀펠트(1079) 임페리얼(1421) 롱가크르(1096) 라이시움(924석) 슈버트(1521), 앰배서더(1125) 버나드 B.제이콥(1078) 부스(785) 윈터가든(1513) 코트(1084) 존 골든(805) 머제스틱(1655) 뮤직박스(1010)등 16개 대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네덜란더는 브로드웨이 브룩스 앳킨스(1044석) 마퀴(1535) 팰리스(1784) 거쉰(1933) 런트-폰테인(1475) 민스코프(1710) 네덜란더(1203) 닐 사이먼(1297) 리차드 로저스(1368) 등 9개 메이저 극장의 주인이다.

 

브로드웨이는 철저히 흥행이라는 게임의 규칙 하에 운영된다. 브로드웨이에 리바이벌 공연이 많은 것은 그만큼 흥행을 보장해주기 때문. ‘라이언킹’‘미녀와 야수’‘인어공주’‘헤어스프레이’‘벨리 엘리엇’ 등 영화의 리메이크나 ‘마마 미아’‘저지 보이즈’‘무빙 아웃’ 등 히트곡을 토대로 한 팝송 뮤지컬이 범람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흥행에 부진한 뮤지컬, 혹평이 쏟아지는 작품은 가차없이 막을 내리는 것도 브로드웨이의 철칙이다. 

 

한편, 오프 브로드웨이(Off-Broadway)는 100석에서 500여석의 규모의 극장으로 뉴욕에 약 275개가 등록되어 있다.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연극의 제작 규모는 브로드웨이보다 훨씬 작다. 따라서 상혼에 불타는 브로드웨이보다 실험적이고 참신한 작품의 산실이기도 하다. 

 

뮤지컬 ‘애브뉴 Q’‘렌트’‘헤어’와 연극 ‘의심(Doubt)’‘나는 나 자신의 아내(I Am My Own Wife)’‘브릿지 앤 터널’은 오프를 거쳐서 브로드웨이로 진출한 작품. 그런가하면 ‘스톰프’ ‘블루맨 그룹’ ‘알타 보이즈’‘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오프 브로드웨이를 지키며 롱런하고 있는 뮤지컬이다. 


반면,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Off-Off-Broadway)는 100석 이하의 소극장이 대부분이다.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는 1960년대 오프 브로드웨이에 대항하기 위해 생겨났다.



000.jpg *브로드웨이 위크 2 for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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