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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파크 10배 즐기는 법 [To Do]
  • sukie
    Apr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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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풍 뱃놀이를 센트럴파크의  '레이크'에서도 를 즐길 수 있다. 산레모 쌍둥이 빌딩도 근사한 병풍이다.  Photo:Sukie Park
      

     화창한 날 하루 종일 센트럴파크에서 놀고 싶어라 

     

      


    ‘맨해튼의 오아시스’로 불리우는 센트럴파크는 사계절 뉴요커들에게 휴식처다. 

    봄이면 베데스다파운틴의 레이크 옆 동산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여름이면, 튤립, 가을이면 낙엽에, 겨울이면 눈덮인 공원 자체가 관광 엽서의 풍경이다. 

    뉴요커들의 ‘중앙공원’은 1858년 뉴욕의 전설적인 조경업자 프레데릭 로 옴스테드와 칼버트 

    로가 디자인해 완성에만 16년이 걸린 인조공원으로 규모가 843에이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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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에 JFK 주니어가 즐겨찾던 쉽 메도우(Sheep Meadow)는 한 여름에 젊은 이들로 붐빈다. SP   

      

     

     비명에 간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을 추모하는 ‘스트로베리 필드’가 있고, 더스틴 호프만이 영화 ‘마라톤맨’에서 달리던 저수지, ‘섹스 앤더 시티’에서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분)가 식사하던 로에브 보트하우스가 이곳에 있다. 여느 날 센트럴파크에서 조명등이 오가고, 촬영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이 공원에서 촬영된 영화-TV물이 500여편이 넘고, 연간 방문객은 2000여만명이다. 


     펭귄•북극곰•원숭이가 노니는 7에이커 ‘미니 사이즈’ 동물원이 있는 곳. 여름이면 놀이공원, 겨울이면 울만 스케이트링크로 변하는 빅토리아가든, 초상화가들과 롤러스케이터들, 축구 팀과 야구 팀이 각색으로 즐기는 센트럴파크는 자전거를 타고 도는 것이 효율적이다. 걸어서는 이 맘모스 공원을 즐기는데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도심의 낙원 속 대형 잔디밭 그레이트론에서는 뉴욕필하모닉이 무료 콘서트를 펼친다. 센트럴파크를 한층 즐길 수 있는 때는 아무래도 여름이다. www.centralparknyc.org.

     

     

     

     센트럴파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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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데스다 파운틴:‘센트럴파크의 심장’으로 불리우는 분수대. 1873년 엠마 스테빈스가 제작한 조각 ‘물의 천사(Angel of Water)’. 솟아있는 이 분수대는 기차역의 시계탑만큼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있다. 영화 ‘랜섬’‘나홀로 집에 2’‘원 파인 데이’ 등에 등장한 이 분수대를 계단 위에서 바라보면 스펙터클하다(72스트릿 이스트).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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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브리지: 체리힐과 미궁의 숲길인 램블 사이들 잇는 화살 모양의 다리 ‘보 브리지(Bow Bridge)’는 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인기 장소다. 주철(cast iron)로 우아하게 호수를 가로 지르는 보 브리지는 바이올린의 활(bow) 모양에서 왔다. 갓 결혼한 커플들이 사랑을 맹세하는 포즈로 기념촬영을 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74스트릿 웨스트).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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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베리 필드: 1980년 12월 8일은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이 사망한 날이다. 그가 오노 요코와 살던 다코타 아파트(72스트릿) 입구의 스트로베리필드엔 레논의 인기곡 ‘이매진’ 모자이크와 꽃들이 뿌려져 있다. 운이 좋으면 벤치에 앉아 레논으로 ‘분장’한 아마추어 가수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72스트릿 웨스트).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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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돌기:영화 ‘마라톤 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달리던 그 저수지다. 공식명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레저부아. 센트럴파크 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는 이 호수를 친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한 바퀴 돌아보자. 5애브뉴 87스트릿에 특별히 입구가 난 것은 1040 5th Ave. 에 살던 재클린 여사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한다.(86-96스트릿).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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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서바토리 가든: ‘센트럴파크의 비원(秘苑, Secret Garden)’으로 불리우는 이 정원은 프랑스 정원(북쪽)과 이탈리아 정원(중앙), 영국식 정원(남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색색의 화초들이 발하는 내음에 젖어 고적하게 독서를 즐길만 하다. 5애브뉴의 화려한 정문은 철도왕이었던 밴더빌트의 맨션에서 가져온 것이다. 5월엔 튤립, 10월엔 한국산 들국화가 만발한다(105스트릿, 5애브뉴). SP

     

     

     

    센트럴파크의 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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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 타기: 뉴욕에서 마차를 타는 것도 센트럴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특권. 1947년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센트럴파크 마차는 낭만 여행의 필수다.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오나시스 케네디,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로렌 바콜, 잭 레몬 등 할리우드 전설도 이 마차에 올라탔다. '나홀로 집에' '순수의 시대' '고스트 버스터' '래그타임'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센트럴파크 마차가 등장한다. 플라자호텔 건너편에 마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 9•11 이후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뉴욕시가 정상을 되찾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차에 직접 올라 타기도 했다. 백마에 빨간색 호화 의자에 올라타면 신데렐라가 된 기분. 눈 덮인 겨울에 타는 것도 로맨틱하다(59스트릿 이스트-중앙).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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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택시:베트남 영화에서 보던 3륜자전거 택시(페디캡,pedicab)는 타임스스퀘어 인근뿐만 아니라 센트럴파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베세스다화운틴에서 체다힐까지 운전자가 안내까지 해준다(73스트릿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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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기: 센트럴파크는 롤러스케이터와 바이커들의 천국이다. 자전거를 타면 공원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언제든지 잔디 위로 몸을 던질 수 있다. 기동력 면에서는 최고. 올 여르 뉴욕시는 자전거를 증차하기로 했다.14세 미만 어린이는 헬멧 착용이 의무.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혹은 여권 디포짓(74스트릿 212-861-4137).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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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상도 군데군데 있다. 사진은 1925년 알래스카에 디프테리아가 퍼졌을 때 앵커리지로 1000여
      마일 원정대에 엎장서 영웅이 된 견공 발토(Balto)의 동상과 소녀. SP

     

     

     ▶회전목마:1870년 센트럴파크에 최초의 회전목마(카루셀)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명소가 됐다. 현재의 카루셀은 코니아일랜드서 운영되다 버려졌다가 1950년 센트럴파크에 들어와 기사회생한 것. 58개의 말은 1908년 수공으로 제작된 것. 연간 25만명의 뉴요커와 관광객들이 즐기고 있다. 아이들과 모처럼 회전목마에 올라 동심으로 돌아가본다(64스트릿 중앙 212-879-0244).


     

     
     한여름엔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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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 타기: 여름철 로에브 보트하우스 옆의 커다란 호수에서 노를 저으며 즐기는 보트놀이. 호수를 왕복하며 각종 새들과 거북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어깨 운동 효과도 만점. 아동용 구명조끼가 있으나 여간해서는 배가 넘어지지 않는다. 베니스 스타일의 곤돌라를 타면, 뱃사공이 칸초네를 불러주며 노를 대신 젓는다. 마치 왕족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74스트릿 이스트 212-517-2233).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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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닉: 화창한 날 그레이트론이나 십메도우는 타월 펴놓고 도시락을 즐긴 후 누워 선탠하기 최적. 그레이트 론이나 쉽메도우가 널직해서 좋다 벨베데르성과 연못을 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터틀폰드도 매력적이다. 그레이트 론(81-84스트릿 중앙) 쉽메도우(66-67스트릿 중앙) 터틀폰드(80스트릿 중앙). 사진은 터틀폰드.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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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필하모닉 콘서트: 미셸 김 부악장 등 한인 연주자들이 대거 활동하는 뉴욕필하모닉이 여름 마다 뉴욕 5개 보로의 공원에서 무료 야외 콘서트를 선사한다. 올애는 7월 13일과 16일 센트럴파크의 그레이트론에서 열린다. 뉴요커들은 일찌감치 피크닉 거리와 돗자리를 갖고 자리를 잡는다.13일 콘서트 후엔 불꽃놀이가 밤 하늘을 수놓는다. www.nyphil.org.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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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 연극: 그레이트론의 남쪽에 있는 노천 극장 델라코트 선 한여름 밤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가 열린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베니스의 상인’’한여름 밤의 꿈’ 등이 공연됐으며, 메릴 스트립, 알 파치노, 케빈 클라인 등이 무대에 올랐다. 티켓은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배포한다. 새벽부터 줄을 서는 열혈 뉴요커들이 많다(81스트릿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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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머 스테이지: 여름철 럼제이필드에서 펼쳐지는 음악-댄스 축제는 거의가 무료. 전설적인 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콘서트를 열었으며, 재즈, 아프리칸 팝스타, 레게, 그리고 발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난 해 그래미상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에스페란자 스폴딩(사진)도 이 무대에 올랐다. (72스트릿 이스트). Photo: Suki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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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리와 해리만 센트럴파크의 가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들이 낙엎 쌓인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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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 관찰: 센트럴파크는 미 전역에서 15대 조류관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약 200종의 새가 발견되고 있다. 버드와칭에 관찰하기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장소는 램블(74-79스트릿 중앙), 노스우드(102-106스트릿 중앙), 그레이트힐(104스트릿 웨스트), 벨베데르 캐슬(79스트릿 중앙). 센트럴파크 콘서번시에서 망원경 안내서 지도 등 버드와칭 세트(Discovery Kit)를 무료로 대여한다. 212-77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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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공원: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올리버와 제니퍼가 스케이팅하던 울만 아이스링크가 여름엔 놀이공원으로 변신했다. 이름하며 빅토리안 가든즈. 식스프랙스나 코니아일랜드까지 갈 필요도 없다. 플라자호텔과 피에르 호텔 등 멋진 빌딩들을 보며 애로맥스, 삼바 발룬, 리오그란데 트레인 등 놀이기구가 설치된다(62스트릿 이스트).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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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화 모델:  센트럴파크 사우스의 동물원 입구 쪽엔 초상화가들이 즐비하다. 잠시 앉아서 모델이 되어보는 것도 즐거운 체험.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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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기: 센트럴파크는 어디서든 극적인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셀폰 카메라로 영화같은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베데스다파운틴 앞 계단에서. SP

      

     

    @Stop4Eat=아침 일찍 센트럴파크 사우스의 사라베스(Sarabeth, 40 Central Park South, 212-826-5959)에서 근사한 브렉퍼스트로 시작하면 어떨까. 가든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레몬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와플 등을 제공한다. 사라베스만의 상큼한 포플라워 주스(four flower juice)를 시도한다. 브런치로 인기있는 식당이라 주말엔 오래 기다려야 하니 평일이 좋다. 피크닉을 원한다면, 어퍼이스트사이드 딘 앤 데루카(Dean and Deluca, 1150 Madison Ave.& 85th St. 212-717-0800), 어퍼웨스트사이드의 제이 바(Zabar's2245 Broadway & 80th St. 212-787-2000), 컬럼버스 서클의 홀푸드(10 Columbus Cir. 212-823-9600)에서 쇼핑할 수 있다.

      

    투어가 끝나면, 59스트릿 플라자 호텔 지하의 플라자 푸드홀(Plaza Food Hall, 1 West 59th St. 212-986-9260)으로 간다. 보스턴 출신 스타 요리사 토드 잉글리시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한국의 백화점처럼 다양한 코너를 구비하고 있다. 햄버거, 파스타, 피자, 생굴, 스시, 라면, 덤플링, 팔라펠 심지어는 김치포크 슬라이더(미니버거)도 메뉴에 있다. 색색의 파스타가 빨래처럼 널려져 있는 것도 푸드홀의 흥미로운 풍경이다.

     


    000.jpg *센트럴파크 단풍 하이라이트

    *센트럴파크 피크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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