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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애브뉴 서브웨이 아트: 진 신, 척 클로스, 사라 지, 빅 무니즈

 

내년 1월 1일 개통... 진 신(Jean Shin)씨 모자이크 작 'Elevated' 63스트릿 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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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an Shin's "Elevated"at 63rd St.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Underground Museum! 
뉴욕 지하철이 아트 갤러리에서 뮤지엄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2017년 1월 1일 개통되는 맨해튼 2애브뉴 지하철 Q라인(63rd St.-96th St.) 역에 한인작가 진 신(Jean Shin)씨를 비롯 척 클로스(Chuck Close), 사라 지(Sarah Sze), 빅 무니즈(Vik Muniz)의 작품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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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portrait by Chuck Close at 86th St.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사무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진 신씨의 작품은 63스트릿 역에 모자이크 타일 작품 "Elevated"가 설치됐다. 한편,  72스트릿 역엔 빅 무니즈의 "Perfect Strangers", 86스트릿 역엔 척 클로스의 자화상, 뮤지션 루 리드, 화가 세실리 브라운의 "Subway Portraits", 96스트릿 역엔 사라 씨의 "Papers Blowing in the Wind" "Blueprint for a Landscape"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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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Vik Muniz's "Perfect Strangers" at 72nd St.  
 
지하철에 미술품이 들어온 것은 198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낙서와 그래피티 아트로 지저분했던 지하철을 정화하기 시작했다. MTA 산하에 ‘운송을 위한 미술(Art for Transit)’을 설립 후 지하철 설치 미술가를 선정, 프로젝트 예산의 20%를 지원한다. 평균 프로젝트의 제작비는 6만달러. 2010년 현재 뉴욕의 지하철에는 130여점의 퍼블릭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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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Sze's "Papers Blowing in the Wind" at 96th St.  
 
한인작가로는 7트레인 메인스트릿역에 강익중씨의 'Happy World', 7트레인 33·40·46스트릿에 허유미씨의 스테인드글래스 작품 'Q', 브루클린 J·Z트레인의 크레센트역에 김정향씨의 'Wheel of Bloom'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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