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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뮤지엄 신라 특별전(11/4-2/23, 2014) | Arts in the City
  • 금관의 나라, 신비의 미소...신라 유물 화려한 외출

    Silla: Korea’s Golden Kingdom@The Met Museum

    '황금의 나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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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남대총북분금관(국보 제 191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 83호), 황남대총북분금관(국보 제 191호), 경주 구황동금제여래좌상(국보 제 79호), 도기 기마인물형명기(국보 제 90호), 토우장식장경호(국보 제 195호)… 


    한국의 국보와 보물 20여점을 비롯 신라 유물 100여점이 뉴욕 메트로폴리탄뮤지엄(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으로 나들이 한다. 


    메트뮤지엄은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과 공동으로 ‘황금의 나라, 신라(Silla: Korea’s Golden Kingdom)’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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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이 1973-75년 발굴된 경주 시내 최대 규모의 고분 황남대총을 보여주고 있다.


    토마스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은 3일 프레스 런천에서 2013년 하반기 특별전 설명회를 열고 하이라이트 전시 중의 하나인 ‘황금의 나라, 신라'전에 대해 브리핑했다.



    서구에서 신라시대(57 B.C.–935 A.D.)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공간도 2층의 한국실(1800스퀘어피트)이 아니라 1층 그리스로마 갤러리 옆의 특별전 갤러리(7581 스퀘어피트)로 약 4배가 큰 규모. 지난해 '스키아파렐리 대 프라다: 불가능한 대화'전이 열렸던 갤러리다.



    이 전시는 2008년 이소영 큐레이터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금관의 나라, 신라'전을 관람한 후 잉태됐다. 그로부터 5년이 걸렸다. 

    이소영 큐레이터는 “메트가 기획한 한국미술전 중 최대규모이며, 처음으로 특별 전시실에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메트에서 열린 최대 규모 한국 미술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한국미술 5000년(5000 Years of Korean Art)’.

    1979년 샌프란시스코아시안아트뮤지엄에서 시작, 시애틀뮤지엄,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클리블랜드뮤지엄, 보스턴뮤지엄을 거쳐 1980년 

    9월-11월 메트뮤지엄과 캔사스시티, 워싱턴 D.C. 자연사박물관 등지에서 한국 미술품 354점이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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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                                      이소영 메트뮤지엄 아시안아트 부큐레이터                드니스 라이디 메트뮤지엄 아시안아트 큐레이터



    최근 한국의 문화재위원회는 메트의 신라 특별전을 두고 논쟁에 휩싸였었다. 한국의 고미술품 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며, 메트가 전시의 센터피스로 점찍은  국보 제 83호 금동미륵 보살반가사유상의 대여가 문제가 됐다. 


    지난 2월 문화재위원회는 메트 특별전 대여 심의에서 ‘해외반출 대상 국보•보물급 문화재가 너무 많고(*메트 국보 12점, 보물 14점 요청) 대여 기간(*4개월)이 길다’며 보류 판정을 내렸다가 최근 조건부로 반출을 허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메트의 이소영 큐레이터는 금동미륵 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 83호)이 이번 전시에 소개된다고 밝혔다.


    이소영 큐레이터와 공동으로 이 전시를 기획한 드니스 라이디(Denise Leidy) 큐레이터는 ‘선덕여왕’ 등 한국 드라마광이다. 

    라이디 큐레이터는  “메트에는 브라질을 비롯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연간 600만명 몰려온다. 한국을 전혀 몰랐던 이들이 한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뉴욕에서 이 전시를 보면 한국미술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의 나라, 신라  Silla: Korea’s Golden Kingdom                                                              



    ‘황금의 나라, 신라’전에는 400-800년 사이 제작된 유물 10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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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남대총 금관(국보 제 191호)                          금제태환이식(국보 제 90호)                             도기기마인물형 명기(국보 제 91호)


    제 1부:  고분 출토 유물이다. 5-6세기 왕릉이었던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황남대총 금관(국보 제 191호)을 비롯, 금관이 발굴된 금관총과 금령총, 그리고 월성로와 계림로 고분에서 발굴된 목걸이, 귀고리, 반지 등이 선보인다. 


    또, 보문동합장묘에서 출토된 귀고리 금제태환이식(국보 제 90호)과 유목민의 정서를 담은 기마병 모양의 도기기마인물형 명기(국보 제 91호)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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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계림로 보검(보물 제 635호)                                      은제잔(보물 제 627호)


    제 2부:  신라문화의 국제성을 조명한다. 5-6세기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계림로 보검(보물 제 635호), 중앙아시아나 중국의 것으로 보이는 은제잔(보물 제 627호), 로마제국에서 생산됐던 유리그릇 등이 소개된다. 


    668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영토를 넓히면서 유라시아와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했다. 당나라(618-907)와 정치적 동맹과 무역을 했다.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 페르시아 등지와 문명교류를 한 흔적을 도자, 조각, 건축양식에서 찾아본다.



    3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慶州 九黃洞 金製如來坐像)국보79.jpg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국보 제 79호)                                           



    제 3부:  신라의 불교미술을 탐구한다. 528년 법흥왕이 불교를 공인하면서 신라의 사회, 문화, 매장풍습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섹션에서는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국보 제 79호) 등을 통해 한국 불교미술과 중국, 남아시아 등지의 불교미술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일정은 당초 예정이었던 10월 29일에서 11월 4일로 변경됐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언론과 뮤지엄 회원들을 위한 프리뷰 기간이며, 11월 4일 공식적으로 전시가 오픈된다.


    메트는 이번 특별전의 카탈로그를 발행하며, 이와 함께 갤러리 강좌, 가족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이 전시는 삼성의 후원으로 열린다. http://www.metmuseum.org.




                     *Soyoung Lee, Curator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반기문 총장 신라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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