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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New York
2013.01.07 01:38

자갓(ZAGAT)의 뉴욕 한식당 평가 2013

조회 수 46742 댓글 0

zagatnyc.jpg '식도락가들의 성경' 자갓이 본 뉴욕 한식당

ZAGAT 2013 NYC Korean Restaurants

뉴욕 한식당 자갓 점수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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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 2013에서 Deco 부문 최고 점수(28)를 받은 만다린오리엔탈호텔 35층의 아시앗(Asiate). Photo: Sukie Park


뉴요커들은 외식을 좋아한다. 뉴욕은 식도락가들의 천국이다. 

1인당 $295짜리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하는 퍼세(Per Se)에서 99센트짜리 피자 한조각, 이집트 케밥에서 루마니아 스테이크까지 곳곳에 다민족 식당들이 있다.

뉴욕시 위생국에 따르면,  5개 보로에 2만4000여개의 식당이 있다. 해마다 문닫는 식당과 새로 오픈하는 식당도 부지기수. 
식당 윈도우와 벽에는 종종 ‘ZAGAT Rated(자갓에서 평가)’의 사인과 리뷰를 붙인 레스토랑들도 많다. 고객을 끄는데 자갓은 일종의 ‘보증 수표’ 격이다. 2013년 자갓에는 2120개 식당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니, 리뷰를 받는 것 자체도 의미있는 일이다.


zagat.jpg Photo: Google


레스토랑 평가책자 자갓은 한때 ‘암적색 성경(Burgundy Bible)’으로 불리울 정도로 신뢰감을 주는 식당 가이드였다. 몇년 전 Yelp 등 식당 평가 사이트의 부상으로 자갓의 명성은 후퇴했지만, 아직도 자갓은 다이너와 레스토랑들의 중요한 참고서다. 

오래 전 맨해튼의 프린스턴클럽(프린스턴대 동창회관)에서 자갓의 발행인 팀 자갓(Time Zagat)의 강의를 들었다. 예일대 법대 동문 니나와 팀 자갓 부부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뉴욕타임스의 비평에 반기를 들고 나왔다. 이를 계기로 취미 삼아 식당 정보를 나누기위해 평가하기 시작, 1979년 뉴욕에서 첫 ‘자갓’을 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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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식당 평가를 시작해 사업이 됐다. 변호사 출신 팀과 니나 자갓.


이후 세계 70여개 도시에서 식당 가이드를 펴냈고, 주제도 나잇라이프(nightlife), 쇼핑(shopping), 관광객 명소(tourist attraction), 호텔,  동물원, 음악, 영화, 극장까지 넓혔다. 2000년 자갓은 3100만 달러에 매각된 후 2011년 구글이 1억5100만 달러에 매입했다.

10여년 전만해도 자갓의 평가에 참가하려면, 서류 심사를 거쳐야 했다. 좋은 식당을 알리고 싶어서 두 세번 참가했던 것 같다. 신상정보와 얼마나 외식을 즐기는 지 등을 조사했고, 평가자격이 주어지면, 우편으로 문서를 보내준다. 그러면, 족히 1-2시간에 걸쳐서 점수를 매기고, 촌평을 썼다. 그러면, 자갓 가이드 최신판을 받게 된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인터넷으로 평가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불특정다수의 몰표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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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은 1-3으로 매긴 점수를 합산해 음식/데코/서비스/비용과 촌평을 수록한다. 퍼 세(Per Se)의 평가. SP


자갓의 평가 시스템은 1-3이다. 음식(Food), 인테리어(Deco), 서비스(Service)를 1(나쁘다)-2(보통)-3(좋다)로 평하고, 저녁 식사 평균 비용(Cost)을 적는다. 그라면, 30점 만점으로 각 부문의 점수가 나온다. 

‘자갓 2013 뉴욕’엔 4만4306명이 평가에 참가해 2120개 식당이 수록됐다.
뉴욕 최고의 식당은 르 버나단(Le Bernadin, Food/29, Deco/28, Service/29, Cost/$163)와 퍼 세(Per Se, Food/29, Deco/28, 
Service/29, Cost/$3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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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미스 코리아(missKOREA) 선(SUN)의 바비큐 상차림.  http://www.misskoreabbq.com


그러면, 뉴욕의 한식당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자갓 2013에 소개된 한식당은 모두 19곳이다. 정식당, 단지, 한가위, 모임, 뉴원조, 식객, 초당골, 강서회관, 도화, 미스 코리아 BBQ, 본촌, 감미옥, 반, 동천홍, 교촌, 만두바, 브루클린, 서울, 크리스탈벨리다.
 
자갓의 평가와 함께 NYCultureBeat이 체험한 한식당의 맛을 소개한다.


Korean Restaurants in NYC, by Zagat 2013                                                           


정식당 Jungsik 

(Food/26, Décor/25, Service/28, Cost/$122) *평가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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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 Kim Halibut  Photo: Ju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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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sik interior  Photo: Jungsik


ZAGAT 
‘고급 한식’ 다이닝 트라이베카에 상륙하다. ‘숭고한’ 새 식당은 ‘혁신적’이고, 정교하게 정제한 요리를 ‘비싼’ 가격에 제공한다. 
더 나아가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와 전 샹터렐(Chanterelle, *이 자리에 있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공간이 제공하는 평온한 표정도 
자산이다. 2 Harrison St. 212-219-0900. http://www.jungsik.kr.

★미슐랭 1스타(2013) 
★★뉴욕타임스 2스타  *리뷰 



단지 Danji 

(Food/26, Décor/19, Service/21, Coast/$49)

danji.jpg  단지의 불고기 슬라이더. SP


ZAGAT
대대하게 광고된 헬스키친의 이곳에선 서울 음식이 ‘참신하고’, ‘새로운’ 뒤틀기로 복잡미묘한 작은 요리를 제공한다. ‘예약 불가’ ‘구두 상자’ 사이즈로 대기시간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지만, 이 ‘인기 식당’은 진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346 West 52nd St. 212-586-2880. http://www.danjinyc.com

★미슐랭 1스타(2012, 2013)
★뉴욕타임스 1스타  *리뷰 

♣NYCB: 한가로운 점심 때만 가보았음. 김치 빠예야를 먹고 싶어 저녁 때 시도했으나, 예약을 받지 않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포기.  후니 김의 불고기 슬라이더(미니 버거)는 환상적.   *단지 런치 테이스팅 


한가위 Hangawi 
(Food/25, Décor/24, Service/23, Cost/$51)

hangawi1.jpg 사찰같은 인테리어가 격조있는 한가위. SP

ZAGAT
“음미해야할 체험”, 이 코리아타운에서 발견된 채식당은 절묘한 한국 음식을 제공한다. 주의깊고, 디테일한 서비스에 문간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고요하고 ‘절 같은’ 공간. 아마도 당신은 채식에 그토록 큰 돈을 지불한 것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한푼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2 East 32nd St. 212-213-0077. http://www.hangawirestaurant.com



♣NYCB: 우아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좋은 서비스를 받으면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레스토랑. 인사동의 사찰음식 전문 식당 ‘산촌’이 생각날 때, 한가위도 떠오른다. 호박죽, 한가위 샐러드, 더덕샐러드, 호박곱돌비빔밥, 레스토랑위크의 3코스 런치 추천.


모임 Moim 
(Food/24, Décor/23, Service/21, Cost/$40) *평가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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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훌륭하고, 모던한” 클래식 요리로 이 멋진 식당은 파크슬로프(브루클린) 한인들의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이 생겼다. 창의적인 다이닝의 ‘느긋한’ 선택. “효율적이고, 쾌적한” 서비스와 정교한 음식에 대한 적절한 가격으로 때때로 기다려야 한다.
206 Garfield Place Brooklyn. 718-499-8092.. http://moimrestaurant.com.




뉴원조 New Wonjo 
(Food/24, Décor/15, Service/19, Cost/$35) *평가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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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원조의 간장게장. Photo: New Wonjo

ZAGAT
K-타운의 이 베테랑 식당에서 “한식의 경탄, 24시간 영업”은 ‘저 비용’과 종종 생각하는 테이블 BBQ 등 특식이 딜이다. 서비스는 당황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그릴 냄새가 배이지 않아 점수를 더 얻었다.
23 West 32nd St. 212-695-5815. http://newwonjo.com


♣NYCB: 어느 날 점심 때 돌솥 비빔밥을 시켜 먹고 있는데, 옆의 미국인 커플이 설렁탕과 묵은지 고등어를 먹고 있어서 놀람. '한식 한류'를 실감한 순간.


식객 Sik Gaek 

(Food/24, Décor/16, Service/21, Cost/$31)


ZAGAT
저 예산의 플러싱-우드사이드 한인들, ‘모험심이 있는’ 고객. 주의를 기울이는 스탭이 요란한 한국 힙합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정통 해물요리를 제공하며, 해산물이 끓고 있는 와중에 어리둥절해질 수도 있지만, 단체로 가서 즐기기에 그만이며, 이국적인 흥분감도 준다. 
161-29 Crocheron Ave., Flushing. 718-321-7770. 49-11 Roosevelt Ave. 718-205-4555. http://www.sikgaekusa.com.
 

식객.jpg 식객의 비빔국수. SP

♣NYCB: 시골주막 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정겨운 인테리어에 친절한 웨이터들. 저녁 땐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해물모듬과 계란 후라이를 즐기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식당. 쭈그러진 양재기에 나오는 비빔국수와 조개 칼국수도 추천. 떡복이와 계란 후라이가 나오는 런치 스페셜($5.99)은 그야말로 환상적. 7트레인을 타고 달려가고 싶다. 


초당골 Cho Dang Gol 
(Food/23, Décor/14, Service/18, Cost/$30)

chodanggol-kimchibiggi.jpg 김치비지찌개


ZAGAT
가먼트 디스트릭트의 한수 위, 홈메이드의 감미로운 두부로 유명한 이 식당은 저렴한 한식을 제공한다. 저예산, 실용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전형적인 서비스가 한 패키지로, 황금 시간대는 붐빈다.
55 West 35th St. 212-695-8222. http://www.chodanggolny.com


♣NYCB: 순두부 대신 참두부. 매일 오후 2시에 두부를 만든다고. 해물 참두부, 김치 비지찌개, 된장찌개(*특히 냉이가 들어갈 때) 북어구이, 김치전골, 쌈정식, 전주콩나물 해장국 추천. 부침, 생선조림 등 가정식 반찬이 일품. 


강서회관 Kang Suh 
(Food/23, Décor/12, Service/17, Cost/$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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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한인타운. 강서회관은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중 하나. SP

ZAGAT
‘퇴근 후’ 타입들이 극구 칭찬하는 정통 BBQ,, 저렴한 가격, 24시간 영업하는 30년 이상 된 가먼트 센터의 한식당이다. 그다지 많이 볼 것이 없으며, 당신은 떠날 때 그 냄새가 배이게 될 것이다. 아마도 스탭이 당신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서두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1250 Broadway 212-564-6845. .http://www.kangsuh.com


♣NYCB: 숯불구이가 가스로 대치되어 실망스럽지만, 양념이 잘된 깍두기 크기만한 주물럭 구이, 냉면, 생선전 전복죽 등을 즐긴다. 점심 때 생선 구이와 찌개 스페셜도 있다. 


도화 Do Hwa 
(Food/22, Décor/18, Service/18, Cost/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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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의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한국의 테마를 잘 살렸다. Photo: Dohwa

dohwa4.jpg 김치찌개

ZAGAT
매운 양념의 정통요리에 창의적인 칵테일이 경주하는 웨스트빌리지의 멋있는 한식당은 ‘멋진 분위기’로 달군다. 그릴이 설치된 식탁에  편리한 전통요리, 약간 고급이다. 확실히 한인타운보다는 비쌀지 모르지만, 훨씬 섹시한 체험이다. 
55 Carmine St. 212-414-1224. http://www.dohwanyc.com.


dohwa3.jpg  도화의 갈비찜. Photo: Dohwa
 


♣NYCB: 모던 인테리어가 마치 퓨전 한식 레스토랑같지만, 정통 한식이다. 그것도 개성이 고향인 곽명자씨가 요리하는. 영화감독 퀜틴타란티노가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인근 영화관 필름포럼에 갈 때 생각나는 레스토랑. 갈비찜, 돼지갈비, 돌솥비빔밥, 김치 볶음밥 등.


미스 코리아 Miss Korea BBQ 
(Food/22, Décor/20, Service/21, Cost/$34) *평가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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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름, 미스 코리아의 간판. SP

ZAGAT
맞다. 이름이 약간 괴상하다. 하지만, 음식은 맛있다. 이 분주한 한식 BBQ 식당의 선(zen)적인 구역은  다른 한인타운 식당에 비해 사랑스럽고, 여유롭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러므로, 항상 만원인 것에 놀라지 마시라. 
10 West 32nd St. 212-594-4963. http://www.misskoreabbq.com


miss_korea_kongnamul_gukbap_bean_sprout_soup_sb_design_14.jpg 미스코리아의 콩나물국밥. Photo: Miss Korea

♣NYCB: 점심 때, 그것도 나 홀로 상추쌈에 BBQ를 먹을 수 있는 곳. 게다가 미니 사이즈의 냉면도 있다. 버버리 셔츠를 입은 웨이트레스와 검은 T의 웨이터들이 상냥, 친절하다. BBQ가 K-Town 최고로 소문난 만큼 맛있다. 육수 불고기, 콩나물 해장국, 알탕, 김치말이 국수도 추천. 1층(진)은 캐주얼, 2층(선)은 손님(외국인) 모시고 가기에 조용하고 우아하며, 3층(미)는 세련된 인테리어.



금강산 Kum Gang San 
(Food/22, Decor/16, Service/18. Cost/$34)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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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24시간 영업하는 ‘천박한’ 궁전은 한식 BBQ를 내던진다. 폭포와 피아노로 장식한 조각 배경. 전통음식은 믿음직하며, 인테리어는 노후하고, 서비스는 빨리빨리’ 서두른다. 하지만, 초보자나 타지역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이다. 
49 West 32nd St. 212-967-0909/138-28 Northern Blvd. 718-461-0909. http://www.kumgangsan.net

♣NYCB: MSG가 들어가지 않은 유산균(독도)김치, 은대구조림…불고기+캘리포니아롤+잡채+군만두+샐러드의 푸짐한 벤토 런치 스페셜. 


본촌 치킨 BonChon Chicken 
(Food/22, Decor/13, Service/15. cos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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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이 국제적인 체인점은 바삭하고, 양피지 같은 껍질. 발군의 한식 프라이드 치킨점의 평결은 ‘습관성’이다. 주문 조리식이기 때문에 ‘영원히’ 기다려야 하며, 대충하는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이, 단지 ‘적절한’ 가격이다. 
325 Fifth Ave. 212-686-8282. 207 West 38th St. 212-221-3339. http://www.bonchon.com. 


감미옥 Gahm Mi Oak 
(Food/22, Decor/15, Service/16. Cost/$25)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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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옥의 설렁탕. SP

ZAGAT
특히 해장할 때 ‘생명을 구해주는’ 설렁탕으로 유명한 식당. 이 한인타운 식당은 맛있는 김치, 서두르는 서비스와 정신없는 분위기가 싼 가격, 24시간 영업으로 균형을 이룬다.
43 West 32nd St. 212-695-4113. www.gahmmioak.com.

♣NYCB: 감기 걸렸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식당. 감미옥 설렁탕과 김치, 그리고 김치전 한장을 먹으면 금방 나을 것 같다. 골뱅이 무침을 테이크아웃, 집에서 소면을 삶아 먹는다. 수육, 비빔밥도 추천.


반 Bann 
(Food/22, Decor/21, Service/20. Cost/$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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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 갈비찜 런치.

ZAGAT
극장가의 세련된 한식 BBQ 식당으로 모순되지않는 기분전환용 식당. 연기나지 않는 테이블 그릴이 자가요리, 모던한 인테리어가 미학주의자들을 흥분시킨다. 계산서는 업스케일이지만, 음식은 흥미진진하며, 서비스도 주의 깊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350 West 50th St. 212-582-4446. http://www.bannrestaurant.com.


♣NYCB: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가장 편리한 한식당. 소호의 고급 한식당 우래옥의 자매식당. 우래옥엔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 일행이 식사도 하고 갔으나, 문을 닫았다. 모던하고, 시원한 분위기의 반의 영어 메뉴는 바비큐와 갈비찜, 비빕밥 등 한식을 한글 발음으로 표기되고, 타민족 웨이터들이 한식 발음을 제법 잘해 뿌듯하다.
 

동천홍 Dong Chun Hong 
(Food/21, Decor/18, Service/22. Cos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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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한인타운의 호화로운 새 식당은 우수한 한중 퓨전요리를 내세운다. 서울에서 수입된 이 식당은 해삼, 해파리 등 모험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번드르한 외관과 싼 가격은 훌륭한 방정식에 추가된 가치다.
312 Fifth Ave. 212-268-7888.  http://www.dongchunhongnyc.com. 

♣NYCB: 짜장면, 짜장면, 짜장면… 쫄깃한 면발과 달착지근한 짜장 소스. 월-금요일 오후 2시-6시까지 Happy Black Hour에는 짜장면을 특가 $5.99에 즐길 수 있다. 디저트는 맛탕.


교촌 Kyochon Chicken
(Food/21, Decor/16, Service/15. Cost/$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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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프라이드치킨이 ‘오 너무 매워’ 한국식 파생을 갖게 되었고, 간장-마늘의 억양. 세계적인 체인의 중독적인 머레이힐-플러싱 지점은 ‘모던한’ 푸드코트 디자인이 적은 량과 날개 값으로는 좀 비싼 계산서로부터 분산시킨다.
319 Fifth Ave. 212-725-9292./156-50 Northern Blvd. 718-939-9292. http://www.kyochon.com.


만두바 Mandoo Bar 
(Food/20, Decor/11, Service/16. Cos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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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Man oh Mandoo’ 당신의 바로 앞에서 만드는 신선하고, 빠르며, 기막힌 만두가 이 가먼트디스트릭트의 믿을만한 한식당의 메인 이벤트다.  ‘인테리어가 없는 이 식당은 자그마하며 종종 번잡하지만, 싼 가격이 보상해준다. 
2 West 32nd St. 212-279-3075. 


♣NYCB: 자그마한 분식집 같지만, 비빔밥, 된장찌개, 갈비, 파전,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오래 전 즉석 떡볶이와 비빔국수를 찾아서 갔다. 


브루클린 서울 Brookly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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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GAT
윌리엄스버그의 라면 부족현상이 새 한식 국수집의 오픈으로 대답을 찾았다. 닭, 돼지, 야채 라면과 데이빗 장의 모모푸쿠 누들바에서 영감을 얻은듯한 삼겹살빵(pork-belly bun), '직접 만드세요' 비빔밥 제공. 공간과 좌석이 부족하지만, 싼 가격이 보상해준다.
749 Metropolitan Ave. 718-576-3050. http://www.brooklynseoul.com.


크리스탈벨리 Kristalb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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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벨리의 갈비찜(런치 스페셜). SP

ZAGAT
한인타운이 이 고급한식 BBQ 듀플렉스를 통해 업스케일의 최신 레스토랑으로 향하고 있다. 연기 나지 않는 테크놀로지의 적외선 크리스탈 그릴로 BBQ 장르에도 새로운 비틀기를 가져왔다.  양질의 그릴감, 고급 칵테일, 번지르한, 라운지 같은 분위기가 동네에 비해서 비싼 가격을 설명해준다.
8 West 36th St. 212-290-2211. http://www.kristalbelli.com.

♣NYCB: 박진영씨가 개발했다는 연기 안나는 크리스탈 그릴로 고기를 구워도 옷에 냄새가 배이지 않는다. 런치 스페셜의 정교한 반찬은  가히 수라상 수준. 불고기 정식, 갈비찜, 구절판. 바비큐로 살치살(chuck tail)이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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