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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가이드(5/3-5): 브루클린 올레, 매디슨스퀘어 먹거리, 구겐하임 콤보... [Trip Planner]
  • sukie
    May 02, 2013
  • Weekend Guide (5/3-5)


    뉴욕의 다리, 공원, 뮤지엄 누벼보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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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요커들은 잘 걷는다. 

    제주 올레가 들꽃길 사이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걷는 '자연의 길'이라면, 뉴욕 올레는 

    빌딩 정글숲을 거니는 '인공의 길'일 것이다.
    뉴욕은 블럭블럭 마다 표정이 다르며, 곳곳마다 예술혼과 에너지가 넘친다. 예술과 자본이 탱고를 추는 

    이 도시에서는 누구라도 영감을 받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자연이 숨어버린 것도 아니다. 군데군데 공원과 휴식처가 개방되어 있다. 
    그뿐인가? 미식가들의 군침을 돌게하는 먹거리도 도처에 널려있는 도시가 바로 뉴욕이다.




    주말 체크 포인트

    ▶MoMA 유니클로 Free Friday=5월 3일 오후 4시 이후 무료 입장객 1000명에게 유니클로 토트백 증정
    ▶매디슨스퀘어 이츠 페스티벌=5월 3일 매디슨스퀘어 먹거리 광장 오픈
    ▶노이에 갈러리 First friday=5월 3일 오후 6-8시 무료 입장
    ▶구겐하임 뮤지엄 Pay What You Wish=5월 4일 오후 5시 45분-오후 7시 45분 '맘대로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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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루클린 올레' 코스                                                                                                        



    브루클린하이츠->브루클린 프로미나드->브루클린브리지 파크->그리말디 피자->자크 토레 초콜릿->덤보 파크->브루클린브리지


    한여름 보다 봄날이나 가을이 걷기에는 좋다. 영화 ‘순수의 시대’의 배경이었고, 아더 밀러가 살았던 브루클린하이츠를 걷다가 브루클린브리지파크로 내려간 후 그리말리 피자를 먹고, 자크 초컬릿에서 들렀다가 덤보파크와 브루클린브리지파크에 누었다가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으로 입성하는 브루클린 올레. 시간에 따라 하루 종일 잡아야할 수도 있다. 운동화 신고, 비치 타월이나 돗자리, 물 한병. (지하철 2, 3 타고 클락 스트릿 하차, 4, 5 타고 브루클린 보로홀 하차, R 타고 코트 스트릿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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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 브루클린하이츠: 윌로우 스트릿과 렘센 스트릿을 거쳐 옛날 집들을 구경한다. 사진은 1829년 나무로 지어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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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브루클린 프로미나드: 1마일쯤 길게 늘어진 산책로에서 로어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본다. 오렌지 스트릿 인근 놀이터에서 육교를 타고 브루클린브리지파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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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브루클린브리지파크: 하이라인이 부럽지 않은 브루클린 공원. 전망이 스펙터클하다. 잔디밭에 누워볼까. 공원을 느긋하게 산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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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그리말디 피자: 뉴욕의 명물 피자가 브루클린 다리 아래 있는 그리말디. 아마도 100미터 이상 줄이 있을지도 모른다. 오리지널 주인 팻치 그리말디가 엄마 ‘줄리아나’의 이름으로 구 그리말디에 오픈했으니, 플랜 B로 줄리아나 피자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안타깝게도 리버카페와 브루클린아이스크림팩토리는 허리케인 샌디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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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 자크 토레 초컬릿: 워터 스트릿을 따라가다보면 자크 토레 초컬릿 간판이 보인다. 고메 초컬릿이나 크롸쌍, 코코아(핫 초컬릿)을 잘한다. 빅 대디 초컬릿을 사서 온 가족이 나누어 먹기도 좋다. 66 Water St. 718-875-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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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덤보파크: 자크 토레에서 강가로 나오면 엠파이어풀턴스트릿파크/일명 덤보 파크다. 회전목마(제인즈 카루셀)가 브루클린브리지파크와 다른 정취를 느끼게해준다.
    (*여기서 지쳤다면, 브루클린브리지파크의 워터택시를 타고 맨해튼 사우스스트릿, 피어11으로 건너가도 된다. 아니면, 그리말디 건너편
    길을 따라 캐드만플라자로 올라가면 A, C 트레인 High St. 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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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브루클린 브리지: 자크토레 인근 워싱턴 스트릿으로 언덕을 올라가면, 브루클린 브리지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서 강가를 바라보면,
    바로 그 유명한 영화 '원스 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의 명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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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맨해튼까지 빠르면, 15분 느긋하게는 25분쯤 걸린다. 맨해튼 브루클린브리지에 지하철 4,5,6이 있다.




    #2 센트럴파크 & 구겐하임 콤보 코스                                                                                  



    센트럴파크->구겐하임뮤지엄->나루토 라면->셰이크섁->페어웨이



    ‘뉴요커들의 오아시스’ ‘맨해튼의 허파’ 센트럴파크를 즐길 시간이 왔다. 구겐하임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구체미술운동(Gutai)가 
    5월 8일 폐막하니, 이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다. 일본 미술전 후 일본 라면이 생각나면, 조금 걸어 어퍼이스트사이드의
    나루토, 혹은 86스트릿의 셰이크섁 버거나 핫도그를 즐긴다. 한 블록 더 가면, 뉴욕 수퍼마켓 중 가장 신선하고, 가장 싼 편인 페어웨이 마켓에서 장을 볼 수 있다. (지하철 B, C 타고 센트럴파크웨스트 72스트릿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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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센트럴파크: 아무래도 72스트릿 존 레논 아파트 다코타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운치있다. 스트로베리필드를 지나 레이크를 거쳐 베데스다파운틴을 지난다. 그리고 북상해 그레이트론을 지나 저수지 인근에서 구겐하임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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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구겐하임 구타이 특별전: 전쟁은 미술가들을 동요시키고, 영감을 준다. 전후의 미술이 전위적으로 변화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참패 후 일본 미술가들의 새 정신을 담은 ‘구체미술 운동’은 뉴욕의 추상표현주의와 상당히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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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나루토 라면: 구겐하임에서 89스트릿으로 들어가 동쪽으로 매디슨, 파크, 렉싱턴, 그리고 3애브뉴로 가면 90스트릿과 사이에 조그만 일본 라면집 나루토(Naruto)가 있다. 이 집의 돼지고기 토핑(자슈, chashu)는 딱 하나만 나오지만, 두껍고 양념이 잘 배여있다. 미소(된장)
    라면도 삿뽀로처럼 짜지 않고, 감칠맛 있다. 볶음밥(half size, $4.50)도 추천. Cash Only. 1596 3rd Ave. 212-289-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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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셰이크섁: 뉴욕 인기 햄버거 셰이크샥(Shake Shack)이 곳곳에 지점을 넓혀가서 이젠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30분 이상 기다리지않고도 먹을 수 있게 됐다. 86스트릿(렉싱턴-3애브뉴)에도 지점이 있다. 버거, 밀크셰이크, 셰이카고독을 즐길 수 있다. 154 East 86th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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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 페어웨이: 웨스트사이드 74스트릿의 오리지널은 복잡스럽지만, 새로 오픈한  페어웨이(Fairway) 이스트사이드점은 널찍하다. 베이글에 발라먹기 좋은 최고의 벤즈(Ben’s) 크림치즈, 올리브, 각종 치즈 셀렉션이 훌륭하며, 오렌지 주스도 시타렐라 수퍼마켓보다 저렴하고 맛있다. 240 East 86th St. 

       

    #3 매디슨스퀘어파크 & 그린마켓 나들이                                                                                                                                             

    매디슨스퀘어 이츠->이태리->마리메코->L.A. 버딕->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



    플랫아이언 빌딩 아래 매디슨스퀘어파크 옆의 조그만 삼각지 공간에 매디슨스퀘어이츠가 3일 돌아왔다. 건너편엔 마리오 바탈리의 이탈리안 슈퍼마켓 이태리가 있고, 그 옆엔 눈이 즐거워지는 핀란드 산 마리메코가 자리해 있다. 매디슨스퀘어파크엔 야외 조각도 있고, 물론 셰이크섁도 그 자리에 있다. LA 버딕에서 초컬릿을 산 후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농산물 구경하는 코스.(지하철 N,Q,R 타고 23스트릿 하차)  *매디슨스퀘어이츠는 5/3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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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매디슨스퀘어이츠: 브루클린에 그리말디 말고도 톱 클래스 피자리아가 많다. 매디슨스퀘어이츠(Madison Sqaure Eats)는 원스탑 먹거리 조인트. 지난해 빌 클린턴 일가가 빌려서 파티를 한 부쉬윅의 ‘로버타’ 피자리아, 브루클린 샌디훅의 명물 랍스터롤 ‘랍스터 파운드’, 김치핫도그 전문 아시아독, 이탈리안 주먹밥 아란치니 브라더스 등이 모두 한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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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이태리(Eataly)의 맛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스타 요리사 마리오 바탈리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슈퍼마켓 이태리(Eatly). 파스타, 
    살라미, 치즈, 초콜릿, 젤라토, 요리책, 주방기구… 와인바, 피자리아, 레스토랑, 카페도 있는 음식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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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 마리메코(Marimekko: 바로 옆에는 핀란드에서 온 패션 부티크 마리메코. 봄 기운이 생생하게 나는 컬러풀한 디자인이 눈요기하기에 
    만점이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사라 제시카 파커도 마리메코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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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셰이크섁(Shake Shack): 건너편의 매디슨스퀘어파크엔 전설이 된 오리지널 햄버거 섁 ‘셰이크 섁’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줄이 100미터 이상 늘어졌는데, 체인이 많이 생겨서 그 정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베스트 햄버거와 시카고 스타일의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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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LA 버딕: 조금 내려가면, 오바마 대통령도 즐기고,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결혼식 피로연에 디저트(쥐 모양 초컬릿)로 
    내놓은 초컬릿 부티크  L..A. 버딕이 있다. 조그만 카페라 테이블 잡기가 조금 힘들지만, 핫 초컬릿(코코아), 크롸쌍도 맛있다. 5 East 20th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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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  모모푸쿠 제국의 데이빗 장은 물론 뉴욕의 이름난 요리사들이 열광하는 그린 마켓에서 봄내음을 찾아 야채를 사고, 허드슨강의 와인도 시음하고, 라벤다, 베이질 등 화분도 하나 골라 본다.  14-17th St.@Broadway.




    000.jpg  Have A Good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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